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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좀비티비] “손흥민만큼은 어려울 것”…토트넘 7번 후계자 시몬스, 기대와 우려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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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손흥민의 이탈 후 새로운 7번을 맞이했다. 그 주인공은 네덜란드와 독일 무대에서 활약한 젊은 공격수 사비 시몬스. 유럽 무대를 뜨겁게 달군 만 21세의 유망주가 프리미어리그 도전에 나서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의 영입을 두고 벌써부터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어 논란의 중심에 섰다.


202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은 라이프치히에서 뛰던 시몬스를 약 6000만 유로(한화 약 97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했다. 이는 손흥민의 MLS행 확정 이후 공격진 보강을 위해 과감하게 내린 결정이었다. 시몬스는 5년 계약을 체결하며 토트넘의 미래 자원으로 낙점됐다.


유망주의 이력은 화려하다.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성장한 뒤 PSG에서 프로로 데뷔한 그는 PSV 에인트호번 임대 시절 리그 34경기에서 19골 8도움으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후 라이프치히에서 2023~2025시즌 동안 76경기 21골 21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정상급 윙어로 입지를 굳혔다. 이처럼 다양한 리그에서 꾸준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시몬스는 손흥민이 남긴 7번 등번호까지 계승하며 새로운 에이스로 낙점된 상황이다.


그러나 모든 이들이 그의 영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아니다. 전 토트넘 감독 팀 셔우드는 한 인터뷰에서 “그런 유형의 선수들은 이미 많다. 왜 굳이 시몬스를 선택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시몬스는 때때로 흥미롭지만, 일정한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는 아니다. 가끔은 눈에 띄지만, 어떤 날은 전혀 존재감이 없다”고 평했다. 그는 토트넘이 즉시 주전으로 활약할 선수 영입이 필요했다고 강조하며, 시몬스의 꾸준함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다.


손흥민의 10년을 잇는 등번호 7번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아직 프리미어리그 무대 데뷔전도 치르지 않은 시몬스가 어떤 모습으로 자신을 증명할지는 다가올 시즌 그의 활약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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