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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좀비티비] “정말 실망스럽다” 손흥민, 예술적 데뷔골에도 웃지 못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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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LAFC)이 미국 무대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터뜨렸지만, 승점 3점을 놓친 아쉬움에 인터뷰 내내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LAFC는 8월 24일(한국시간) 텍사스주 프리스코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28라운드 FC 댈러스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손흥민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지만, 이내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이로써 LAFC는 승점 41점으로 웨스턴 콘퍼런스 4위에 머물렀다.


이날 손흥민은 4-3-3 전형의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MLS 3번째 경기에서 첫 골을 신고했다. 전반 6분, 박스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감아 차며 절묘한 궤적으로 골문 구석을 흔들었다. 상대 골키퍼가 반응했지만 손도 뻗지 못할 만큼 정확한 슈팅이었다.


하지만 손흥민의 골은 팀 승리로 연결되지 못했다. 불과 7분 뒤, 댈러스의 로건 패링턴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LAFC는 수차례 공격을 이어갔지만 추가 득점은 실패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경기를 지배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파이널 서드에서 마무리가 부족했다. 정말 실망스럽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첫 골을 넣은 건 기쁘지만, 팀의 승점 3점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손흥민의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개인적인 영광보다 팀의 결과를 더 중요시하는 그의 철학은 인터뷰 표정에서도 묻어났다. 인터뷰 내내 그는 좀처럼 웃음을 보이지 않았다.


경기에서 손흥민은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슈팅 8회, 찬스 메이킹 8회, 크로스 4회 성공으로 공격 전반을 이끌었고, MLS 공식 MOM(경기 최우수 선수)으로 선정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8점을 부여했다.


현지 중계진과 MLS 공식 채널도 손흥민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월드클래스 다운 데뷔골이었다. LAFC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선수가 될 수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팀 동료 은코시 타파리 역시 “손흥민의 프리킥은 예술 작품 같았다. 그 덕분에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


이제 손흥민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LAFC 홈팬들 앞에 선다. 다음 경기는 8월 31일 LA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의 맞대결이다. 손흥민은 “장거리 원정을 세 번이나 치르며 피로가 누적됐다. 이번 주는 회복과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며 “홈 첫 경기인 만큼 반드시 승리를 챙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MLS 무대에서 빠르게 적응 중인 손흥민은 데뷔전 페널티킥 유도, 두 번째 경기 어시스트, 세 번째 경기 데뷔골까지 모든 기록을 단숨에 써내려가고 있다. 하지만 그는 늘 결과를 중요시한다. 이번에도 “정말, 정말 실망스럽다”는 말로 팀의 승리를 향한 갈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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