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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중계 좀비티비 )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김단비가 116표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되었으며, 그녀는 "노력하는 천재"로서 여성 농구의 정점을 찍은 위대한 업적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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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정규리그 시상식 개요

2025년 2월 24일 오후,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은 이번 시즌 선수들의 뛰어난 성과와 노력을 기리는 자리였다. 이 행사에서 우리은행 소속 김단비가 정규리그 MVP 및 8관왕의 쾌거를 이루었으며, 송정헌 기자가 현장에서 생생하게 취재를 진행하였다. 이 시상식은 여자농구의 발전과 선수들의 헌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된다.


김단비의 프로 입문 및 성장 과정

  • 출생 및 나이: 김단비는 1990년생으로 현재 35세에 이른다.
  • 프로 데뷔: 2008년 여자농구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데뷔하며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 초기 활동: 초기에는 '레알 신한'이라 불렸던 안산 신한은행(현 인천 신한은행)에서 막내 에이스로 활약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 성장 배경: 퓨처스리그에서 경험을 쌓아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잡았으며, 신한은행 소속 시절 2007~2008 시즌 동안 5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우리은행 이적 및 성공 스토리

  • 이적 시기: 김단비는 32세에 자유계약(FA) 선수로 우리은행에 합류하였다.
  • 초기 우려 해소: 늦은 나이에 새 팀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이는 곧 해소되었다.
  • 2022~2023 시즌 성과: 우리은행의 통합우승을 견인하며 생애 첫 정규리그 MVP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 훈련 철학: "결국은 훈련이 답"이라는 자신의 철학을 내세워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하였다.

정규리그 성적 및 개인 기록

  • 팀 상황: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우리은행의 주축 선수들이 FA 전향이나 해외 이적으로 이탈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 예상과 현실: 일부에서는 우리은행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투명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으나, 김단비의 활약으로 이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 개인 기록: 정규리그 29경기에서 평균 21.10득점, 10.90리바운드, 1.5블록슛을 기록하며, 경기당 평균 35분 55초의 플레잉타임을 소화하였다.
  • 팀 성과: 김단비의 매서운 활약 덕분에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MVP 수상 및 그 의의

  • MVP 선정: 김단비는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었다.
  • 투표 결과: 기자단 투표에서 116표 만장일치로 결정되었으며, 이는 단일리그 도입 이후 6번째 만장일치 수상이자 역대 최고 득표 기록으로 남았다.
  • 추가 수상: 베스트5, 득점상, 리바운드상, 블록상, 스틸상, 최고 공헌도상, 우수수비선수상 등 다수의 부문에서 상을 석권하며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였다.

김단비의 노력과 철학

  • 자기 정체성: 김단비는 "그냥 농구 천재가 아니라, 노력까지 하는 천재"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 노력의 중요성: 타고난 재능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으며, 지속적인 노력이 이 자리에 올 수 있게 한 원동력임을 역설하였다.
  • 몸 관리와 멘탈: "몸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며 체력과 건강 유지를 강조하고, MVP로서의 무게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멘탈 관리에 힘쓰고 있다.

팀 목표와 개인 다짐

  • 팀 목표: 김단비는 팀 주장으로서, 전력이 다소 약화된 상황에서도 우리은행을 이끌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 개인 다짐: "사실 특별한 목표가 없었지만, 목표가 없으면 안 된다"는 생각 아래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 압박감 해소: 더 이상 MVP의 무거운 압박을 느끼고 싶지 않다는 점을 언급하며, 자신의 생각과 역할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였다.

감독 및 베스트5 선정

  • 감독 성과: 위성우 감독은 우리은행을 정상으로 이끈 공로로 지도상을 수상하며, 그의 리더십이 재조명되었다.
  • 역대 업적: 2012~2013 시즌부터 우리은행을 이끌며 10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위 감독의 업적은 매우 인상적이다.
  • 베스트5 명단: 김단비 외에도 허예은(KB스타즈), 키아나 스미스(삼성생명), 김소니아(BNK), 배혜윤(삼성생명) 등이 베스트5에 선정되어 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처럼 이번 시상식은 김단비의 눈부신 커리어와 헌신적인 노력, 그리고 우리은행의 단합된 팀워크를 통해 여자농구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계기가 되었으며, 팬들과 관계자 모두에게 큰 감동과 기대를 선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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