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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좀비티비] 132억 에이스 구창모, 711일 만에 1군 복귀…NC 팬들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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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드디어 에이스 카드를 꺼내 들었다.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전 선발투수로 구창모가 예고됐다. 2023년 9월 27일 이후 무려 711일 만의 1군 복귀전이며, 선발 등판은 같은 해 6월 2일 LG전 이후 828일 만이다. 긴 기다림 끝에 마운드로 돌아온 것이다.


구창모는 2023시즌 종료 후 최대 132억 원(6+1년) 계약을 체결하며 NC의 미래를 이끌 주축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군 복무 중이던 올해 초 어깨 부상, 그리고 전역 후 팔꿈치 통증으로 복귀가 지연되며 팬들의 애를 태웠다.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2이닝 무실점, 최고 145km 직구를 던지며 준비를 마쳤다.


이호준 감독은 복귀전을 앞두고 “결과보다 중요한 건 통증이 없는 것”이라며 “잘 던져달라는 바람보다 아프지 않고 던지는 게 가장 큰 소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1군에서는 구속이 조금 더 오를 것이라 본다. 긴장보다는 몸 상태를 지켜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복귀 일정은 구창모 본인이 직접 조율했다. 감독 역시 “스스로 준비가 끝났다고 말했고, 2군 경기에서도 이상이 없었다”며 선수의 결정을 존중했다.


이날 경기에는 안방마님 김형준도 선발로 복귀한다. 감독은 “어제 경기 막판에 수비 테스트를 했는데 문제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옆구리 통증 우려가 있던 박건우도 선발로 나서며 정상 컨디션을 되찾았다.


NC의 선발 라인업은 김주원(유격수), 최원준(중견수), 박건우(지명타자), 데이비슨(1루수), 이우성(좌익수), 김형준(포수), 김휘집(3루수), 천재환(우익수), 김한별(2루수)로 짜였다.


NC 팬들은 2년 가까운 공백을 이겨낸 구창모가 건강한 투구로 마운드를 지배하길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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