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르브론 제임스가 특별한 변신을 맞이했습니다. 바로 바비 인형 세트의 주인공이 된 것인데요, 이는 운동선수로서 최초의 사례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4월 9일(한국 시각) 보도를 통해 르브론 제임스가 바비 인형의 새로운 '켄바사도르(Kenbassador)'로 선정되었으며, 그의 모습을 담은 바비 인형 세트가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특별한 바비 인형 세트의 가격은 75달러로 책정되었으나, 벌써부터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서는 사전 판매가가 150달러를 넘어설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야후스포츠는 "르브론 제임스는 바비 인형의 남자 친구인 켄(Ken) 인형으로 제작되는 최초의 남성 운동선수가 되었다"고 강조하며 그의 역사적인 변신을 주목했습니다.

현재 LA 레이커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는 올해 4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코트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는 루카 돈치치와 함께 팀을 이끌며 이번 시즌 리그 최상위권의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마이클 조던과 함께 역대 최고의 농구 선수 반열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농구 코트를 넘어 장난감 시장까지 접수한 '킹' 르브론 제임스의 바비 인형 세트는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연 이 특별한 인형이 어떤 모습으로 출시될지, 그리고 얼마나 큰 인기를 누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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