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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좀비티비] 뉴캐슬 FW 이삭, 결국 떠나나…리버풀·사우디·PSG 등 '2000억 쟁탈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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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 알렉산데르 이삭(25)이 구단에 이적 의사를 전달하며, 올여름 유럽과 중동 시장의 최대어로 급부상했다. 이삭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기록하며 가치를 입증한 바 있고, 구단은 2,0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준비한 구단들과의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5일(현지시간) “이삭이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서 제외됐고, 이미 구단 측에 이적 요청을 전달했다”며 “뉴캐슬은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삭의 이탈 가능성에 따라 유럽 빅클럽들과 사우디 구단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는 상황이다.


이삭 영입전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팀은 리버풀이다. 과거 1억 2,000만 파운드(약 2,227억 원)를 검토했던 리버풀은 다르윈 누녜스 매각이 실패로 돌아가고, 루이스 디아스를 놓고 뮌헨과 바르셀로나의 러브콜이 거센 가운데 다시 이삭 카드에 눈을 돌렸다.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 제안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반면, 사우디 알 힐랄은 파격적인 오퍼를 준비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최소 1억 3,000만 파운드(약 2,413억 원)를 제시할 계획이며, 브루노 페르난데스, 오시멘 등 타깃 실패 이후 이삭을 최우선 옵션으로 올렸다. 문제는 이적이 성사될 경우 팬들의 반발이다. 뉴캐슬과 알 힐랄은 모두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소유로, 내부 이동에 대한 논란도 무시할 수 없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도 유력한 행선지로 꼽힌다.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과 클럽 월드컵 진출 등으로 재정적 여유가 있는 PSG는 공격진 재편 작업의 일환으로 이삭을 검토 중이다. 현재로선 콜로 무아니, 하모스의 거취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반면 첼시, 맨유, 아스날,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은 이미 다른 영입 작업에 집중하고 있어 이삭 영입전에서는 거리를 두는 분위기다. 특히 이적료와 연봉 수준이 문제로 작용한다. 이탈리아 클럽들 역시 “논외 수준”이라고 밝히며 현실적인 접근이 불가능함을 시사했다.


현재 뉴캐슬은 이삭에게 재계약을 제안할 계획이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재정 페어플레이 규정(PSR)에 따라 연봉 인상에는 한계가 있어, 이삭 측은 바이아웃 조항이나 추후 이적 보장 조항 삽입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적 요청 이후 이삭은 프리시즌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으며, 구단 싱가포르 투어에도 동행하지 않았다. 뉴캐슬 입장에서는 대체 자원 부족 속에 '마음이 떠난 주포'를 붙잡고 가야 하는 상황이다. 에디 하우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여름 이적 시장 종료 전까지 이삭을 둘러싼 빅클럽 간 물밑 경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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