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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좀비티비] SSG, 김성욱·김성현 복귀 임박…6연패 탈출 후 ‘타선 반등’ 신호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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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길었던 6연패를 끊어내며 반등의 실마리를 잡았다. 마운드의 힘에 의존했던 최근 흐름 속에서, 부상에서 회복한 베테랑 타자 김성욱(32)과 김성현(38)의 1군 복귀가 가까워지면서 침체된 타선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SSG는 지난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이날도 타격은 매끄럽지 못했다. 팀 전체 7안타 가운데 득점과 직결된 건 안상현과 고명준의 솔로포 두 방뿐이었다.


연패 기간 내내 이어졌던 타격 부진은 여전한 과제로 남는다. 이에 SSG는 복귀를 앞두고 있는 김성욱과 김성현의 합류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성욱은 6월 초 트레이드를 통해 SSG 유니폼을 입었다. 타격에서 장타력을 더할 자원으로 평가받았지만, 10경기 출전 후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후 재활에 집중해온 그는 23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퓨처스 코칭스태프는 “히팅 포인트와 타구 속도가 매우 좋다”며 복귀 준비가 순조롭다고 평가했다.


김성현 역시 후반기 타선 보강 카드다. 올 시즌 초반 31경기에서 타율 0.229를 기록한 그는 5월 종아리 부상으로 빠졌다. 그러나 최근 퓨처스리그 2경기에서 연속 2루타 포함 6타수 3안타로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타구 속도 역시 161km까지 측정되며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현재 SSG는 리그 팀 타율 9위(0.242), OPS 9위(0.668)로 전체적인 공격 지표가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특히 득점력 부족이 발목을 잡으며 마운드의 힘을 결과로 연결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김성욱과 김성현이라는 경험 많은 베테랑 자원들의 복귀는 이런 흐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의 합류가 타선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고, SSG가 가을야구 경쟁에 다시 힘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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