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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좀비티비] 이강인, PSG 잔류보다 이적이 현실? 맨유·아스날 관심에 '거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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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을 둘러싼 유럽 축구계의 시선이 다시금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근 프랑스 현지 매체 ‘PSG Inside Actus’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PSG) 내부에서도 이강인의 활용과 관련한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강인은 2023-24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다채로운 포지션 소화 능력과 창의적인 플레이로 주목을 받았지만, 시즌 중반부터 점차 출전 시간이 줄어들며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조지아 국가대표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새롭게 합류한 이후, PSG는 좌측 흐비차, 우측 바르콜라, 최전방 뎀벨레를 중심으로 한 3톱 시스템을 실험하면서 이강인의 기용 빈도가 점차 낮아졌습니다.



중원에서도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로 구성된 조합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이강인은 선발보다는 교체 자원으로 밀려나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그의 장점인 멀티 포지션 능력도 오히려 뚜렷한 주전 자리 확보에는 제약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클럽은 단연 프리미어리그입니다. 아스날은 일찌감치 그의 전술적 유연성과 볼 운반 능력에 큰 관심을 보여왔고, 영국 ‘디 애슬레틱’은 지난 1월 아스날이 이강인을 1월 이적시장 후보군으로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강인 영입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가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축구 전문 기자 마테오 모레토는 "맨유 측이 이강인의 에이전트와 직접 접촉해 구체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으며, ‘투토 메르카토’는 맨유가 올해 초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전에서 이강인을 집중적으로 스카우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이강인은 PSG와 2028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구단 입장에서는 아시아 시장 확대 측면에서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됐지만, 최근 분위기는 변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유력 매체 ‘레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는 “PSG는 이강인을 당장 방출하진 않겠지만, 5,000만 유로(약 793억 원) 이상의 제안이 들어오면 이적을 진지하게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구단이 이강인의 매각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일정 수준 이상의 오퍼에는 문을 열어둘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한편, PSG는 리그1에서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강인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도 지난 3월 30일 생테티엔 원정에서 6-1 대승을 거두며 사실상 조기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현재 승점 71점으로 2위 AS모나코(승점 50)와 21점 차를 유지하고 있으며, 남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만 비겨도 우승이 확정되는 유리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PSG는 리그 우승 외에도 쿠프 드 프랑스 4강,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해 있어 '트레블' 도전도 가능한 상태입니다. 이강인은 올 시즌 공식전 41경기에 출전해 6골 4도움을 기록 중으로, 아시아 선수로는 드물게 유럽 무대에서 3관왕 가능성을 품고 있습니다.



이강인의 유럽 무대에서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게 평가됩니다. PSG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로의 도약을 준비할 것인지, 혹은 파리에서 입지를 다시 굳힐 것인지 그의 선택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스날과 맨유, 두 명문 구단의 관심이 본격화되며 이강인의 여름 이적시장 향방은 올 시즌 유럽 축구 최대 이슈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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