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좀비티비] 이정후, 기록원 판정에 장타 무산… 그래도 연속 안타 ‘7경기’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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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안타를 추가하며 7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다. 그러나 날카롭게 뻗은 타구가 아쉽게도 2루타가 아닌 실책으로 기록되면서 장타 하나를 놓쳤다.
2루타성 타구, 실책 판정으로 아쉬움
9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이정후는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1루 라인을 스치는 강한 타구를 날려 여유 있게 2루를 밟았으나, 기록원은 이를 ‘1루수 실책’으로 처리했다. 이 장면은 결과적으로 슈미트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연결돼 득점에는 성공했지만, 개인 기록에는 2루타가 아닌 출루로 남았다.
꾸준한 타격감 유지
이정후는 8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기록,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7경기로 늘렸다. 이후 베일리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2득점을 완성했다. 이날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2득점, 시즌 타율은 0.258을 유지했다.
경기 흐름과 승부
샌프란시스코는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1회 데버스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린 뒤, 아다메스·스미스·채프먼이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추가점을 냈다. 6회에는 슈미트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터뜨려 4-0으로 달아났다. 마지막 8회 베일리의 적시타로 점수를 벌리며 5-0 완승을 거뒀다.
투수진의 안정감도 돋보였다. 선발 맷 게이지는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이어 등판한 덩카이웨이가 5이닝 동안 단 1볼넷만 허용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데버스와 슈미트는 홈런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스미스·채프먼·베일리는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워싱턴 선발 제이크 어빈은 5⅓이닝 4실점(3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