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좀비티비] "MLS 역사를 다시 썼다"…손흥민, LAFC 이적은 리그의 상징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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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MLS 입성이 미국 프로축구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적료 기준으로 리그 사상 최고 금액을 기록하며, LAFC와 메이저리그사커(MLS) 모두에게 상징적인 순간이 됐다.
9개월 만에 또 깨진 기록…손흥민, MLS 이적료 1위
7일(한국시간), ML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영입은 단순한 선수 보강을 넘어 리그의 위상을 상징하는 사건”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적은 최대 2,650만 달러(한화 약 370억 원)의 금액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올 시즌 FC 신시내티가 케빈 덴키에게 지불한 1,620만 달러, 아틀란타 유나이티드가 에마뉘엘 라떼 라스를 데려오며 쓴 최대 2,200만 달러를 모두 뛰어넘는 규모다.
베테랑 리그에서 ‘젊고 검증된 자원’으로 전환
그동안 MLS는 주로 자유계약 또는 계약 만료 후 베테랑 선수 영입에 무게를 뒀다. 그러나 최근 9개월 동안 세 차례나 이적료 기록이 새롭게 쓰이면서, 리그가 보다 젊고 경쟁력 있는 자원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양상이다.
MLS 측은 "손흥민의 합류는 단순한 스타 영입이 아니라 MLS가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토트넘의 상징이었던 손흥민, LAFC에서 새 출발"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10시즌 동안 활약했다. 2024-25시즌에는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주장으로 팀의 17년 무관을 끊어낸 바 있다.
MLS는 손흥민에 대해 “아시아 축구는 물론 프리미어리그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하며, “그의 LA 이적은 리그 자체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라고 덧붙였다.
MLS와 LAFC가 얻을 시너지
손흥민의 합류는 단순한 마케팅 요소를 넘어, LAFC의 전력 강화에도 직결될 전망이다. 이미 손흥민은 LA 현지 BMO 스타디움에서 공식 입단 기자회견을 마쳤으며, 팀 훈련에 본격적으로 합류한 상태다.
MLS는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슈퍼스타이며, 그의 존재는 MLS를 한 단계 끌어올릴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