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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좀비티비] "결정적 순간, 내가 나섰다" 롯데 전준우의 10구 승부…팀을 구한 베테랑의 방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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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베테랑 외야수 전준우(39)가 중요한 순간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햄스트링 타이트 증상으로 이틀간 선발 명단에서 빠졌던 그는, 경기 막판 결정적인 타석에서 기회를 살려 팀을 패배 위기에서 건져냈다.


9회, 2사 1·2루…등판한 건 역시 전준우였다

8월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 롯데가 1-2로 끌려가던 9회초, 2사 주자 1·2루 상황. 유강남 대신 대타로 들어선 전준우는 키움 마무리 주승우와의 승부 끝에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무려 10구 승부. 결국 롯데는 김민성의 역전타까지 이어지며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그냥 빠른 공 하나만 기다렸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준우는 “솔직히 복잡한 생각은 없었다. 빠른 공 하나만 노렸는데, 주승우 투수가 다양한 구종을 던져서 당황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파울을 많이 치다보니 타격 밸런스가 되살아난 느낌이었다. 그게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풀카운트 승부를 끌고 가는 동안 끈질기게 버텨냈고, 결국 내야 시프트를 피해 좌측으로 빠지는 적시타를 날렸다. 전준우는 “정상 수비였으면 잡혔을 수도 있다. 운도 많이 따랐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몸 상태 좋아졌어요…내일은 나갑니다”

사실 전준우는 햄스트링 불편감으로 인해 최근 2경기 연속 선발 제외됐다. 이날도 대타로 나섰지만, 경기 후 그는 “몸 상태는 거의 회복됐다”며 “감독님과 트레이너 파트에서 많이 배려해주신 덕분이다. 내일은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후배들도 잘하고 있다. 어제 알칸타라한테 막힌 건 어쩔 수 없다. 오늘을 기점으로 타격 사이클이 올라오길 바란다”고 동료들을 향한 신뢰도 전했다.


“분위기? 나쁘지 않다…우린 아직 끈질기다”

이번 경기는 롯데에게 중요한 분수령이었다. 전날 완봉패의 기억을 안고 맞은 경기였고, 키움전 상대전적에서도 밀릴 수 없다는 내부 분위기가 있었다. 전준우는 “오늘 같은 경기를 잡지 못했다면 분위기가 꺾일 수도 있었을 텐데, 잘 이겨서 다행이다. 팀 전체 흐름은 괜찮고,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1승은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노련한 베테랑의 타이밍 감각과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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