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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좀비티비] “북런던의 마지막 심장”…손흥민, 토트넘과의 10년 여정 마무리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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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의 여정, 그리고 이별

2025년 8월 2일, 서울 IFC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손흥민은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정말 어렵고 무거운 결정이었습니다”라는 한 마디가 그의 표정만큼이나 무거웠다. 지난 10년간 단 한 번도 흔들림 없이 토트넘에 몸담았던 그가, 이제는 다른 길을 택하겠다는 작별 인사를 전한 것이다.


이날 그의 발언은 더 이상 소문이 아닌 확정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와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손흥민 본인도 “이적 발표를 하러 온 건 아니지만,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사우디 리그의 제안을 뒤로하고, 그는 미국행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남아 있었던 선수'로 남다

손흥민의 이탈은 단순한 이적이 아니다. 이는 '한 시대의 끝'을 상징한다. 팀의 레전드였던 해리 케인이 독일로 떠난 이후에도 그는 끝까지 팀에 남았다.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감격의 순간에도 함께였고, 수많은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찼으며, 팬들의 마음을 대표하는 얼굴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73골과 101도움을 기록했고, 프리미어리그 통산 333경기 127골 27도움으로 아시아 선수 중 유례없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케인과의 골 합작은 EPL 역사상 최다인 47골로, 둘은 시대를 대표하는 공격 듀오로 이름을 남겼다.


기록보다 더 큰 존재감

그는 단지 뛰어난 공격수가 아니었다. 손흥민은 언제나 겸손했고, 경기장 안팎에서 프로 정신을 잃지 않았다. 팬들과의 소통을 소중히 여겼고, 팀을 위해 헌신했다. 그의 플레이는 예술에 가까웠으며, 어느 순간에도 자만하지 않았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이별을 두고 “한 시대의 마침표”라고 표현했다. “토트넘을 넘어 프리미어리그 전체의 아이콘이었다”고 평가한 매체의 말처럼, 손흥민은 단순한 선수 이상의 존재였다.


팬들의 작별 인사, "고맙습니다, 주장님"

이제 손흥민은 말한다. “소년에서 남자가 되어 이곳을 떠납니다.” 그의 이 말은 북런던에서 보낸 모든 세월을 함축한다. 팬들은 기립 박수로 그의 마지막 무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한 선수의 이별이 이토록 깊은 울림을 주는 것은, 그가 정말 진심을 다했던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떠난다. 하지만 그의 이름은 영원히 남는다.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그 순간들. 이제, 진짜 ‘손흥민의 시대’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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