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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좀비티비] “라 마시아 동기들과 찰칵”…이승우, 11년 전 바르사 인연 그대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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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라 마시아 동료들과 한국에서 재회

전북 현대의 공격수 이승우(27)가 서울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 아시아 투어 현장에서 옛 동료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FC서울과 바르셀로나의 친선 경기를 찾은 이승우는 라 마시아 시절 함께한 다니 올모를 포함해 가비, 라민 야말, 하피냐 등과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승우는 SNS를 통해 “한국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내게는 특별한 날”이라며 추억이 깃든 사진들을 공개했다.


다니 올모와 다시 만난 2000년대생 ‘바르사 키즈’

이날 이승우가 가장 먼저 재회한 인물은 다니 올모였다. 올모는 이승우와 1998년생 동갑내기로, 2007년부터 바르사 유스팀에서 함께 뛰었던 오랜 동료다. 이후 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를 거쳐 현재는 독일 RB 라이프치히에서 활약 중인 올모는 2023년 바르셀로나로 복귀하며 다시 ‘블라우그라나’ 유니폼을 입었다.


바르셀로나 유니폼까지 선물…후배들과도 찰칵

이승우는 경기 후 올모로부터 유니폼을 선물 받았고, 가비, 야말, 하피냐, 페란 토레스 등과도 사진을 남겼다. 특히 가비는 과거 이승우가 “꼬마 시절 눈도 못 마주치던 후배”라고 농담했던 선수. 이번 재회에서 이들은 웃으며 짧게 공을 주고받기도 했다.


2004년생 가비와 2007년생 야말은 현재 바르셀로나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 중이며, 가비는 스페인 대표팀 최연소 데뷔 기록 보유자이자 라 마시아가 낳은 차세대 스타로 불린다.


“8년 전 추억, 여전히 특별하다”

이승우는 2011년 바르셀로나 유스에 입단해 2017년까지 라 마시아에서 성장했다. 이후 FIFA 징계 여파로 헬라스 베로나를 시작으로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커리어를 이어왔고, 현재는 K리그1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 현대에서 활약 중이다.


이승우는 “바르사는 내게 잊지 못할 팀이다. 라 마시아 시절 함께한 선수들이 세계 최고 무대에서 여전히 뛰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 마시아 키즈’였던 소년 이승우는 이제 한국 무대에서 자신의 길을 걷고 있지만, 바르셀로나와의 연결고리는 여전히 따뜻하게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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