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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좀비티비] “우리 주장, 사랑해요”…매디슨이 전한 진심, 손흥민 앞에 놓인 마지막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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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ya brother, My captain.” 제임스 매디슨이 손흥민을 향해 남긴 이 한마디는 단순한 생일 축하를 넘어, 그의 남은 거취에 대한 진심 어린 염원을 담고 있었다.


영국 현지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9일(한국시간) 보도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 제안을 공식적으로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여름이 손흥민의 이적 시장 가치가 가장 높은 시점이라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의 주장으로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상징적 존재로 자리잡은 손흥민. 그는 통산 454경기에서 173골 101도움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토트넘의 레전드로 이름을 남겼다. 그러나 이제는 구단 내부에서도 그를 보내는 문제를 현실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미 손흥민과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며 계약을 이어갔지만, 그 이후로는 자유계약 대상이 되는 만큼 클럽 입장에선 이적료를 확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이번 여름을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매디슨은 손흥민의 생일을 맞아 개인 SNS를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유로파리그 결승전 당시 손흥민과 포옹한 사진과 함께 “Happy birthday my boy! Love ya brother! My captain.”이라는 문장을 올렸다. 이는 단순한 축하를 넘어서, 주장으로서의 손흥민에 대한 애정과 존경을 드러낸 장면이었다.


현지 팬들도 이 게시글에 주목했다. “매디슨의 진심이 구단 경영진에게도 닿았으면 좋겠다”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그의 잔류를 원하는 팬들과 동료들의 바람이 교차하는 가운데, 손흥민은 여전히 어떤 선택도 하지 않고 있다.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인 사우디 구단들은 약 3년간 총액 1,446억 원 규모의 제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와는 달리 손흥민도 이번엔 “결정을 아직 내리지 않았다”며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히샬리송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적 후 기대에 미치지 못한 활약과 더불어 본인 역시 변화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공격진 전반에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토트넘은 모하메드 쿠두스(웨스트햄) 영입을 추진하며 리빌딩 준비에도 착수한 모양새다.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동시에 팀을 떠날 경우, 이는 토트넘 공격진에 있어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의미한다.


손흥민의 결단은 단순한 이적이 아니다. 그는 팀의 상징이자 주장이고, 팬들과 정서적 유대를 지닌 인물이다. 그의 거취는 구단의 방향과 팬들의 감정, 그리고 다음 시즌 토트넘의 전력까지 좌우할 중대한 분기점이다.


매디슨의 메시지는 그런 손흥민에게 전하는, 조용하지만 절절한 호소다. “우리 주장, 사랑합니다.” 이제 남은 건 손흥민 본인의 결정뿐이다. 그는 잔류할 것인가, 혹은 새로운 무대로 향할 것인가. 모든 시선이 그의 선택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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