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짜릿한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경험치 랭킹

[스포츠중계 좀비티비] '복귀 시동' 포그바, 모나코와 2년 계약 임박…징계 감경 후 본격 행보

컨텐츠 정보

본문

무료스포츠중계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중계 시청 가능
 


금지 약물 복용으로 장기간 그라운드를 떠났던 폴 포그바(32)가 현역 복귀를 앞두고 있다. 프랑스 리그1 명문 AS 모나코와의 계약이 임박하면서, 그의 커리어에 새로운 전환점이 다가오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4일(한국시간) “포그바가 모나코 입단을 협의 중이며, 현재 2년 계약 체결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프랑스 월드컵 우승 멤버이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유벤투스의 미드필더인 포그바는 고국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핑 징계, 감형으로 18개월 만에 복귀 발판

포그바는 지난 2023년 8월,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인 디하이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DHEA) 성분이 검출돼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초기에 부과된 징계는 4년이었지만, 스포츠 중재 재판소(CAS) 항소를 통해 18개월로 감형됐다. 그는 지난 3월부터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복귀를 위한 몸 만들기는 이미 시작됐다. BBC에 따르면, 포그바는 최근 몇 주간 모나코 측과 사전 협의를 진행했고, 여름 프리시즌을 대비해 개인 훈련을 이어왔다. ESPN도 “포그바는 2년의 공백을 끝내기 위해 모나코와 협상 중”이라며, 중동 클럽들과의 접촉설도 있었지만 모나코행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사우디도 탐냈지만, 유럽 잔류 선택

포그바는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위해 유럽 잔류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와의 계약을 해지한 그는 한동안 마르세유 등 프랑스 내 타 팀들과도 연결됐지만, 실제 협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모나코는 포그바에게 2년 계약을 제시했고, 이번 주 안에 최종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모나코는 포그바 외에도 FC 바르셀로나 소속 안수 파티 영입도 병행 추진 중이다.


논란 속 복귀…재도약 발판 될까

포그바는 2022-23시즌 유벤투스 복귀 이후 잦은 부상과 도핑 논란으로 잊힌 존재가 됐다. 그러나 이번 감형 판결은 **"의도 없는 복용"**이라는 포그바 측 주장이 받아들여진 결과였다. CAS는 포그바가 섭취한 보충제가 미국에서는 합법이지만 이탈리아에선 규제 대상이며,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처방받은 점을 참작했다.


포그바가 모나코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2009년 맨유 유스팀 입단 후 약 15년 만에 처음으로 프랑스 클럽에서 활약하게 된다. 부활의 기로에 선 포그바가 리그1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중계 좀비티비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76 / 1 페이지
RSS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