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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좀비티비]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이틀 연속 3루타 폭발… 3출루 3득점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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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가 이틀 연속 3루타 포함 3출루 경기를 펼치며 타격감을 완전히 되찾은 모습이다.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 중반, 이정후는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강하게 각인시키고 있다.


이정후는 6월 12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2볼넷 3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10-7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로 시즌 타율은 0.275까지 소폭 상승했다.


1회초 선두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이정후는 이어진 아다메스의 투런 홈런에 맞춰 홈을 밟으며 첫 득점을 올렸다. 3회초에는 다시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카일 프리랜드의 직구를 밀어쳐 우측을 가르는 3루타를 터뜨렸다. 이는 전날 경기에서의 3루타에 이은 이틀 연속 장타로,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이후 아다메스의 희생 플라이로 다시 홈을 밟으며 두 번째 득점. 5회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7회엔 투수 앞 직선타 병살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9회초 다시 볼넷을 얻어내며 이날 세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곧이어 아다메스의 2루타, 플로레스의 희생플라이가 이어지며 이정후는 이날 자신의 세 번째 득점도 기록했다.


이정후의 세 번째 득점은 경기 막판 분위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포인트였다. 자이언츠는 9회초 이정후의 득점을 시작으로 집중력을 발휘하며 3점을 추가했고, 점수 차를 10-6까지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후 9회말 1실점이 있었지만, 무난히 승리를 지켰다.


시즌 초반 안정적인 타율을 유지했던 이정후는 4월에는 타율 0.324(102타수 33안타)로 좋은 흐름을 보였으나, 5월에는 타율 0.231(108타수 25안타)로 다소 주춤했다. 그러나 6월 들어 8경기에서 27타수 7안타 8득점 타율 0.259를 기록하며 조금씩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틀 연속 3루타, 리드오프 출전에서 이어지는 꾸준한 출루 능력, 그리고 날카로운 주루 플레이까지 — 이정후는 다시금 자이언츠 타선의 활력소 역할을 해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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