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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좀비티비] 이정후, 허리 통증 털고 복귀전서 3루타 포함 2득점…샌프란시스코는 9회 극적 뒤집기로 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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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가 짧은 휴식 이후 복귀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11일(한국시간) 미국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이정후는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경기를 뒤집으며 6-5로 승리했고, 팀의 연승 행진은 6경기로 늘어났다.


이정후는 허리 상태에 불편함을 느껴 앞선 두 경기에서 벤치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며 시즌 세 번째 3루타를 터뜨렸고, 두 차례 홈을 밟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1회 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카슨 팜키스트의 빠른 공을 받아쳐 우중간 깊숙한 곳으로 날아가는 장타를 만들었다. 이 타구는 이정후가 3루까지 도달하는 데 충분했고, 후속 희생플라이로 경기 첫 득점까지 성공시켰다.


이후 타석에선 삼진과 내야플라이, 투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2-5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선두타자 홈런을 시작으로 반격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3루수 땅볼을 치고 1루에서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아 기회를 이어갔다. 이어 만루 기회에서 라모스의 희생플라이와 플로레스의 내야 안타로 이정후는 두 번째 득점을 추가했다.


결국 야스트렘스키의 결정적인 중전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은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수비에서도 이정후가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직접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콜로라도는 4연패에 빠지며 리그 최하위 탈출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6경기 연속 1점차 승부를 승리로 가져가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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