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짜릿한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경험치 랭킹

[스포츠중계 좀비티비] 폰세, ML 스카우트 앞 ‘흔들’…멀티 피홈런·최다 5실점에 ERA 2점대 돌입

컨텐츠 정보

본문

무료스포츠중계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중계 시청 가능


KBO리그에서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오던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에이스 코디 폰세가 시즌 최다 실점을 기록하며 고개를 숙였다. 지난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그는 5이닝 5피안타(2홈런) 3사사구 7탈삼진 5실점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이날 경기엔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스카우트가 직접 폰세를 관찰하러 현장을 찾았다. 그러나 폰세는 시즌 들어 처음으로 멀티 피홈런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특히 6회말 시작과 동시에 최형우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한 뒤, 제구 불안 속에서 연속 출루를 허용했고 결국 동점 허용과 함께 마운드를 내려왔다.


실점 장면은 구원투수 박상원의 불운도 겹쳤다. 병살 연결 실패 이후 황대인에게 2루타를 맞으며 폰세의 책임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이로써 폰세는 개인 최다인 5실점을 기록했고, 시즌 평균자책점도 1.80에서 2.20으로 치솟았다.


경기 초반까지만 해도 폰세는 여전한 구위를 뽐냈다. 최고 구속 156km의 직구를 앞세워 3회에는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고, 위력적인 커브와 슬라이더도 인상적이었다. 특히 3회말에는 오선우, 최형우, 위즈덤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는 장면이 백미였다.


하지만 짧은 휴식일이었던 ‘나흘 로테이션’이 체력적 부담으로 작용했는지, 후반으로 갈수록 직구 위주 패턴이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스카우트가 지켜보는 상황에서 154km대 투심과 직구가 장타로 이어진 것도 폰세에겐 뼈아픈 장면이었다.


경기는 연장전까지 이어졌으나 한화는 6-7로 석패했다. 폰세는 시즌 10승 도전에 실패했지만 여전히 무패 행진은 이어가고 있다.


한편, 폰세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스포츠중계 좀비티비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76 / 1 페이지
RSS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