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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좀비티비] 이강인, PSG 잔류 쪽으로 기울까…구단도 강제 이적 의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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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4)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의 미래를 두고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까지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지만, 프랑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구단과 선수 모두 즉각적인 이별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는 17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아직 팀을 떠나겠다는 입장을 구단에 전달하지 않았고, PSG 역시 그에게 이적을 강요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즉, 구단 내부에서의 움직임은 아직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이강인의 출전 기회는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급격히 줄었다. 데지레 두에, 크바라츠헬리아 등 경쟁 자원이 대거 합류하면서 이강인은 측면과 중앙 모두에서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프랑스컵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리그1 최종전에서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는 등 사실상 시즌 막판에는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난 모습이었다.


그러나 PSG는 이강인의 잠재력과 유틸리티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계약 기간이 2028년까지인 데다, 미드필더와 윙포워드 역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점이 팀 전술 운용에 큰 자산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즌 다중 대회를 병행하는 PSG 입장에선 백업 이상의 가치도 여전히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들도 있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탈리아의 나폴리와 AS로마 등이 대표적이다. 일부 매체는 PSG가 약 3,000만 유로(한화 약 485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책정했다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선 PSG나 이강인 모두 ‘결정적인 변화’ 없이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는 데에 무게가 실린다. 프랑스 ‘알레스 파리’ 등 일부 매체는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의 태도에 실망했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지만, ‘레퀴프’는 “이강인의 이적은 현재로선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최근 파리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계약 기간이 충분히 남아 있다는 점도 당장 이적을 서두를 이유가 없는 배경으로 해석된다.


잔류냐 이적이냐. PSG와 이강인의 여름은 조용한 듯 하지만, 그 흐름 하나하나에 여전히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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