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좀비티비] 전국 아마추어 대학농구 최강전, 제41회 국민대 총장배 6월 27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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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생 아마추어 농구 무대의 정점을 가리는 제41회 국민대학교 총장배 전국 아마추어 농구대회가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남자부 32팀, 여자부 11팀 등 총 43개 팀이 참가한다. 전국 대학 농구 동아리 최강을 가리는 이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선수만 출전 가능한 만큼,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대학생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반영된 무대다.
대회는 올해로 41회를 맞이했다. 오랜 전통과 더불어 대회 운영의 완성도, 그리고 참가자들의 기량 역시 해를 거듭할수록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 기능성 티셔츠가 제공되는 등 의류 브랜드 투엔티벅스의 지원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관객과 참가자의 흥미를 더할 3점슛 이벤트, 캐리어 컬링 게임 등 각종 오락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색 이벤트는 점심 시간마다 진행되어 경기 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대회 전 경기는 유튜브 ‘농구연구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현장에 오지 못한 농구 팬들도 실시간 관람이 가능하다.
**한서대학교 무브(남자부)**와 **이화여자대학교 EFS(여자부)**가 각각 지난 대회 우승팀으로서 2연패에 도전한다. 특히 올해는 팀 간 전력 차가 줄어들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는 SK나이츠, 몰텐, 레드불, 팀메이커, 스터프, AGS, 유나이티드 뱀부, 365MC, 판교장어타운 등 약 20곳에 달하는 기업과 브랜드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규모와 관심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대회 마지막 날인 7월 6일 결승전 이후 시상식이 진행되며, 박종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농구계 인사들이 초청되어 우승팀과 주요 수상자들에게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이벤트와 아마추어 농구 최강팀을 가리는 본격 승부. 대학 농구 동아리의 열정과 도전이 가득한 이번 대회는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그 열기를 더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