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좀비티비] 류현진 24일 만의 복귀전…한화, SSG전 선발 라인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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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류현진이 24일 만에 1군 무대에 복귀한다.
한화는 6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류현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함께 공개된 타선에는 이진영(우익수)-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지명타자)-노시환(3루수)-최인호(좌익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이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지난 5일 KT전에서 3⅔이닝 4실점 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바 있다. 올 시즌 총 13경기에서 70이닝을 소화하며 5승 3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 중이며, SSG 상대 성적은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48로 다소 고전한 모습이다.
이번 복귀를 위해 한화는 좌완 김기중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김기중은 1군에서는 3경기 8⅓이닝 무실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며, 퓨처스리그에서는 9경기 평균자책점 4.87을 기록했다.
한편 SSG는 최지훈(중견수)-안상현(유격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지명타자)-오태곤(1루수)-조형우(포수)-정준재(2루수)-박지환(우익수)의 라인업으로 맞선다. 이날 선발 마운드는 미치 화이트가 책임진다. 화이트는 시즌 12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 중이며, 한화전 성적은 2경기 평균자책점 2.38로 우위에 있다.
한화와 SSG 양팀 모두 에이스급 투수를 앞세워 치르는 이번 맞대결은 시즌 반환점을 앞두고 양팀의 운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