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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좀비티비] 토트넘, 日 신예 수비수 다카이 코타 영입 합의…J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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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일본 축구의 미래로 주목받는 수비수 다카이 코타(20·가와사키 프론탈레) 영입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이로써 손흥민(33)의 새로운 동료로 이름을 올리게 된 다카이는 J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직행하는 최신 사례가 된다.


영국 BBC와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등 다수 매체들은 24일(한국시간) "토트넘과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다카이의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한화 약 92억 원)로, 이는 일본 J리그 역사상 가장 높은 해외 이적료로 기록될 전망이다.


다카이는 현재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 중이며, 올 시즌만 28경기에 출전해 수비의 중심을 맡고 있다. 키 183cm의 탄탄한 체격과 빠른 발을 갖춘 그는 주 포지션인 센터백 외에도 좌우 측면 수비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국가대표 경험도 있다. 그는 2024년 9월, 중국과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일본 A대표팀 데뷔전을 치렀으며, 현재까지 A매치 2경기에 출전하며 국제 무대 경험을 쌓고 있다.


이번 영입은 토트넘의 수비 보강 전략의 일환이다.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은 전임 브렌트포드 시절부터 공격적인 수비 전술을 선호해왔다. 전방 압박과 높은 라인 유지가 특징인 그의 축구 철학에 다카이의 활동적이고 유연한 수비 스타일이 적합하다는 평가가 따른다.


현재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더벤을 주축으로, 라두 드라구신, 루카 부슈코비치 등의 수비 자원을 확보한 상태다. 다카이는 현재 가와사키와의 계약이 6개월 남은 상황으로, 바로 1군에 합류할 수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유럽 적응을 위해 한 시즌 임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일본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다카이 역시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엔도 와타루(리버풀), 이토 준야(본머스)의 뒤를 이어 활약할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계약은 토트넘 입장에서 이적료 대비 잠재력이 높은 ‘가성비 영입’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손흥민과 함께 뛰게 될 다카이의 성장 과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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