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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좀비티비] 챔피언스리그 진출 '빨간불'! 첼시, 잭슨 충격 퇴장 악재 속 뉴캐슬에 굴욕적 패배... 기마랑이스 환상골에 무릎 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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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니콜라 잭슨의 이해할 수 없는 퇴장과 함께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경쟁에서 치명적인 일격을 당했습니다.


첼시는 11일(한국 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대2로 완패했습니다.


이 승리로 뉴캐슬(승점 66)은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리그 3위로 도약하며 UCL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반면 첼시(승점 63)는 뉴캐슬에 패하며 리그 5위에 머물렀고, 6위 애스턴 빌라(승점 63)와 7위 노팅엄 포레스트(승점 61)와의 승점 격차를 벌리지 못하면서, 5위 자리를 사수해야 하는 UCL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날 뉴캐슬은 알렉산다르 이삭을 최전방에 세운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습니다. 2선에는 하비 반스, 앤서니 고든이 배치되었고, 중원에는 브루노 기마랑이스, 산드로 토날리가 호흡을 맞췄습니다. 제이콥 머피와 티노 리브라멘토가 윙백을 맡았으며, 파비앙 셰어, 스벤 보트만, 댄 번이 스리백을 구축했습니다. 골문은 닉 포프가 지켰습니다.


이에 맞서는 첼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습니다. 원톱에는 니콜라 잭슨이, 그 뒤를 노니 마두에케, 콜 팔머, 페드루 네투가 지원했습니다. 3선은 엔소 페르난데스와 로메오 라비아가 책임졌으며, 마르크 쿠쿠렐라, 리바이 콜윌, 트레보 찰로바, 모이세스 카이세도로 구성된 포백 라인이 로베르트 산체스 골키퍼를 보호했습니다.


경기는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뉴캐슬의 선제골로 기울었습니다. 전반 2분, 역습 상황에서 머피가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가 첼시 수비진을 뚫고 골대 좌측으로 쇄도하던 토날리에게 정확히 연결되었고, 토날리는 문전에서 침착하게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선제골을 내주며 뉴캐슬을 따라가야 했던 첼시는 설상가상으로 니콜라 잭슨의 무리한 반칙으로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전반 34분, 잭슨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팔꿈치로 보트만의 얼굴을 가격하는 위험천만한 파울을 범했습니다. 주심은 당초 경고를 주었으나, VAR 판독 결과 심각한 파울로 판단하여 경고를 번복하고 즉시 퇴장을 선언했습니다. 마치 'UFC 선수를 방불케 하는' 충격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수적 우위를 점하게 된 뉴캐슬은 격차를 벌리기 위해 끊임없이 첼시를 압박했으나, 전반 종료 직전까지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첼시 역시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고, 전반전은 뉴캐슬이 1대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되었습니다.


후반전에도 경기는 첼시에게 답답한 흐름으로 이어졌습니다. 첼시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동점골 기회를 노렸으나, 좀처럼 뉴캐슬의 견고한 수비와 골문을 뚫어내지 못했습니다. 후반 17분, 파머의 패스를 받은 쿠쿠렐라가 페널티박스 좌측에서 낮고 빠른 슈팅을 시도했으나, 포프 골키퍼의 손끝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후반 43분에는 쿠쿠렐라의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리스 제임스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공은 아쉽게 골대 위로 뜨고 말았습니다.


경기가 종료되기 직전, 뉴캐슬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확실히 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페널티박스 아크 좌측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첼시의 골망을 흔들며 팀의 2대0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결국 경기는 뉴캐슬의 2대0 승리로 막을 내렸고, 첼시는 UCL 진출 경쟁에서 뼈아픈 패배를 추가하며 남은 라운드에서 더욱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스포츠중계 좀비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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