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짜릿한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경험치 랭킹

[스포츠중계 좀비티비] “카마빙가, 레알의 인내 끝?” 부상 반복에 이적 가능성까지…마지막 기회는 25-26시즌

컨텐츠 정보

본문

무료스포츠중계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중계 시청 가능
 

레알 마드리드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3)에 대한 기다림에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다. 잦은 부상으로 인한 경기력 저하와 출전 불가는 결국 ‘이적 시장 매물 전환’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스페인 매체 ‘트리뷰나’는 1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2025-2026시즌을 카마빙가의 마지막 시험대라 보고 있다”며 “이 시즌에도 몸 상태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이적시장에 내놓을 준비까지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카마빙가는 지난 2021년 스타드 렌을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으며 ‘카세미루 후계자’로 주목받았다. 수비와 빌드업 모두 가능한 박스 투 박스형 미드필더로, 빠른 발과 탈압박 능력, 전진 드리블 등이 강점이다. 실제로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왼쪽 풀백으로 활용될 만큼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그러나 문제는 건강 상태였다. 특히 2023-2025년 사이 반복되는 부상으로 인해 두 시즌 동안 40경기 이상을 결장했다. 지난 8월 이후로는 공식 경기 출전이 전무한 상태로, 구단 내부에서도 “장기적으로 기용 불가능한 자원”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레알은 카마빙가의 잠재력을 여전히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한 시즌을 온전히 활용할 수 없는 자원에게 의존할 수는 없다는 실리를 택할 가능성이 크다. 클럽은 이번 시즌 내에 ‘완전 회복’이 없다면,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식적으로 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마빙가는 레알 입단 초창기엔 챔피언스리그와 라리가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하지만 포지션 변경과 체력 문제, 출전 리듬 저하 등으로 인해 점점 본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레알은 올여름 세대교체 흐름 속에서 새로운 얼굴들을 다수 영입했다. 사비 알론소 신임 감독 체제 아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프랑코 마스탄투오노, 딘 하위선 등이 합류하며 경쟁 구도는 더욱 치열해졌다.


카마빙가는 이제 남느냐, 떠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레알에서의 다음 시즌이 진짜 마지막 시험대가 될 수 있으며, 클럽의 결정은 단 하나의 조.건 –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소화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카마빙가의 거취는 올 시즌 레알의 스쿼드 안정성뿐 아니라, 향후 이적시장에서도 주요 변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료스포츠중계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중계 시청 가능

스포츠중계 좀비티비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18 / 1 페이지
RSS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