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좀비티비] "충격" 뮌헨, '괴물 수비수' 김민재 반값 매각 초읽기… 5000만 유로→3000만 유로 '파격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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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괴물 수비수' 김민재 선수와의 예상치 못한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오늘(20일, 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 명단이 충격적이다. 터무니없이 낮은 이적료"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이 매체는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 보도를 인용, "김민재가 올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민재 선수는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으며, 당시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7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뮌헨 유니폼을 입고 79경기에 출전하며 이번 시즌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신임 아래 팀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했습니다. 아킬레스건 염증, 인후통, 허리 통증 등 잦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쳐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우려를 표했을 정도입니다. FIFPRO는 김민재 선수의 과도한 출전 빈도와 그로 인한 부상 위험을 경고하며 안전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희생과 헌신 속에 김민재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의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스포츠바이블'은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필수 불가결한 존재로 여기지 않는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에서 40%나 하락한 3000만~3500만 유로(약 420억~490억 원) 사이에 판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그의 이적 시장 가치인 4500만 유로(약 630억 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라고 전하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스포츠바이블'은 이어 "김민재는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능력을 갖춘 선수다. 유럽 전역의 많은 팀에게 현명한 영입이 될 수 있다. 특히 조제 모리뉴 감독은 김민재의 열렬한 팬"이라며 과거 토트넘 감독 시절 그의 영입을 추진했던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모리뉴 감독은 과거 "토트넘에서 김민재와 계약하고 싶었지만, 구단이 도와주지 않았다. 그와 몇 차례 통화도 했다. 당시 우리의 입찰가는 500만 유로였고, 페네르바체는 1000만 유로를 원했다. 당시에는 불가능했다. 김민재의 수준을 봐야 한다. 그는 최고의 선수"라며 극찬한 바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갑작스러운 매각 계획과 파격적인 할인된 이적료는 많은 축구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으며, 과연 김민재 선수가 어떤 팀으로 이적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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