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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좀비티비] 비에 놀란 인천 구장, 7분간의 소동…SSG와 롯데, 잠시 멈춘 명품 투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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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맞대결은 뜻밖의 비로 인해 짧은 중단 사태를 겪었다. 경기는 7분간 멈췄다가 다시 이어졌고, 양 팀의 팽팽한 투수전은 그대로 계속됐다.


이날 경기는 ‘2025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11차전으로, 최근 연패에 빠진 SSG와 연승 분위기의 롯데가 격돌했다. SSG는 드류 앤더슨을 선발로 내세우며, 최지훈-정준재-에레디아-한유섬-고명준-박성한-조형우-김성욱-석정우로 타순을 꾸렸다. 롯데는 이민석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고, 김동혁-고승민-레이예스-전준우-김민성-전민재-손호영-정훈-정보근이 타선에 배치됐다.


기상청 예보는 밤부터 인천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지만,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소강상태를 보이던 날씨는 3회초 종료 직후 갑자기 폭우로 바뀌었고, 마침 공격 교대 시간이었던 만큼 주심은 즉시 경기를 멈췄다. 롯데 수비진은 다시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구장 관계자들은 신속하게 방수포를 펼치기 시작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비는 이내 그쳤다. 방수포가 완전히 깔리기도 전에 날씨가 다시 안정되면서 심판진은 빠르게 상황을 정리했다. 흙이 젖은 마운드만 간단히 보수한 뒤, 중단된 경기는 곧바로 재개됐다. 모든 과정은 약 7분 만에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두 팀 선발이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며 팽팽한 흐름을 만들고 있다. 3회 말 현재까지 점수는 0-0. 소나기 속 잠시 멈췄던 야구는 다시 정상 궤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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