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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좀비티비] '와~' 김도영이 돌아온다! 이범호 감독의 굳건한 믿음, "20타수 무안타라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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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에 희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슈퍼스타' 김도영이 드디어 복귀 임박을 알린 것입니다. 이범호 감독은 그의 회복세에 만족감을 표하며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김도영은 지난달 22일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3회 좌전 안타 후 2루로 향하다 1루로 귀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상으로 인해 팀 전력에서 이탈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김도영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23일 함평-기아 챌린저스 필드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첫 타석에서는 1루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3회 2사 1루 찬스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시원한 2루타를 터뜨리며 1루 주자 최정용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이날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김도영은 4회초 수비 때 강민제와 교체되며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23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의 현재 상태에 대해 "괜찮다는 보고를 받았다. 내일(24일)은 경기가 없어 라이브 배팅을 소화할 예정이다. 경기 영상을 봤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밝히며 그의 순조로운 회복세를 전했습니다.


특히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의 복귀 시점에 대해 "주말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오는 25일 광주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1군에 콜업할 계획임을 공식화했습니다.


다만, 이 감독은 핵심 선수의 부상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신중한 복귀 전략을 세웠습니다. 그는 "1군 복귀 후 1, 2경기는 선발 출장시키지 않을 생각이다. 초반에는 도루도 자제시키는 등 몇 경기 동안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범호 감독의 굳건한 믿음이었습니다. 그는 "(실전 감각 부족으로) 복귀 직후 20타수 정도 안타를 못 칠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 당장의 성적보다는 김도영이 완벽하게 복귀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도영의 복귀는 선수단 전체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이 어린 선수이지만 지난해 MVP를 수상했고, 선배들도 김도영과 함께하면 마음이 편할 것이다"라며 "이제 모든 선수들이 다 모였으니 '우리 한번 해보자'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팀 전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KIA는 이날 유격수 박찬호, 2루수 김선빈, 우익수 나성범, 지명타자 최형우, 1루수 위즈덤, 중견수 이우성, 좌익수 오선우, 3루수 변우혁, 포수 한승택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선발 투수로는 김도현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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