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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좀비티비] '충격' 손흥민 또 결장… "큰 손해 아니다", "이제 팔아야" 英 팬들의 싸늘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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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이 결국 유로파리그 준결승 무대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게 되면서, 영국 현지 팬들의 충격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여전히 발 부상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늘(1일,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내일(2일)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노르웨이의 보되/글림트와의 홈 경기에 결장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상대 선수와의 거친 몸싸움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이후, 지금까지 단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시 후반 34분 마티스 텔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떠난 그는, 울버햄튼과의 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 3경기와 프랑크푸르트와의 8강 2차전까지 총 네 경기에 연속으로 결장했습니다.


올 시즌 리그와 유로파리그를 통틀어 11골 1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맹활약했던 손흥민의 부상 이탈은 토트넘 공격진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대체 자원으로 나선 마티스 텔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히샬리송 역시 왼쪽 측면 공격수 자리에서는 이렇다 할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데얀 쿨루셉스키의 경기력 또한 기복이 심한 상황입니다.


결국 이번 보되/글림트와의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도 손흥민의 복귀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몸 상태에 대해 아직 실전 투입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3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여전히 개별 훈련을 진행 중이며, 팀 훈련에는 아직 합류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그는 손흥민의 회복세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팀에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손흥민 없이 경기에 나서는 토트넘은 최근 팀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는 힘겹게 승리를 거뒀지만, 리그에서는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네 경기에서 단 한 번 승리했고, 세 번이나 패배했습니다. 유로파리그는 사실상 토트넘에게 남은 마지막 희망과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손흥민의 또다시 결장하게 되자, 풋볼 인사이더는 팬들의 충격적인 반응을 여과 없이 전달했습니다.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했던 손흥민에 대한 존중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일부 팬들은 "손흥민에게 이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팔아야 할 때다", "냉정하게 경기력을 보면 그의 결장이 토트넘에 큰 손실은 아니다"라며 다소 냉담하고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토트넘의 상대인 보되/글림트는 심각한 전력 누수를 안고 경기에 임하게 됩니다. 경고 누적과 부상자 발생으로 인해 무려 1군 선수 여섯 명이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예정입니다. 선수단 구성 자체가 얇은 보되/글림트는 이번 유로파리그 4강 진출 팀 가운데 가장 약체로 평가받고 있으며, 주전 선수들의 대거 이탈까지 겹치면서 더욱 불안한 상황에서 토트넘 원정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결장자가 속출한 보되/글림트를 상대로, 손흥민 없이 나서는 토트넘이 반드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스포츠중계 좀비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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