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좀비티비] '1승=100만원 기부' 류현진, 벨라 골프앤리조트와 따뜻한 약속… 유소년 야구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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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올 시즌 자신의 성적과 연계한 의미 있는 기부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류현진재단은 오늘(2일) "지난 1일 벨라 골프앤리조트와 함께 '1승당 100만원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류현진 선수가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에서 승리를 기록할 때마다, 벨라 골프앤리조트와 류현진 선수 본인이 각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류현진재단에 기부하게 됩니다.
이번 협약식은 대전한화생명볼파크 내 류현진재단 스카이박스에서 진행되었으며,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이자 류현진재단 이사장인 류현진 선수와 벨라 골프앤리조트 조형도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부금은 류현진재단이 운영하는 유소년 야구 육성을 위한 야구용품 지원 사업, 미래 야구 인재를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그리고 유소년 야구 캠프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입니다.
류현진 이사장은 "팬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에 보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제가 마운드에서 던지는 공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올 시즌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는 동시에 더 많은 유소년 야구 선수들에게 의미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벨라 골프앤리조트 조형도 대표이사 또한 "스포츠를 통한 나눔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특별한 힘이 있다고 믿는다. 류현진 선수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류현진재단은 지난해 신한은행과 '탈삼진 매칭 기부', 아우토슈타트와 '승리 매칭 기부 협약'을 체결하여 류현진 선수가 승리와 탈삼진을 기록할 때마다 기부금을 조성하는 등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벨라 골프앤리조트와의 협약 역시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스포츠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