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좀비티비] ‘입지 흔들린’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서 매각 가능성까지 제기
컨텐츠 정보
- 145 조회
- 목록
본문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또다시 불안한 미래를 마주하고 있다. 독일 현지 언론이 그를 교체 자원으로 분류하며 매각 가능성까지 언급했기 때문이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김민재
현지 매체 TZ는 19일(한국시간) “조나단 타가 뮌헨 주장단에 합류했으며,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타와 우파메카노를 선발 센터백으로 기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가 사실상 교체 자원으로 밀려났으며, 구단이 매각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17일 슈투트가르트와의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에서 김민재는 교체로 나와 단 11분만 소화했다. 독일 언론은 이를 두고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는 평가를 내렸다.
흔들린 신뢰의 배경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전성기를 보낸 뒤 뮌헨에 입단했으나, 지난 시즌부터 체력 저하와 잦은 실수로 비판을 받아왔다.
가을 아킬레스건 부상을 안고 출전
동료 수비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과부하 상태 지속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인터밀란전에서 치명적 실수
이 과정에서 뮌헨은 레버쿠젠의 조나단 타를 영입했고, 타는 곧바로 콤파니 감독의 신임을 얻어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이적설과 불투명한 전망
김민재는 최근 나폴리 복귀설, 첼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갈라타사라이 이적설 등과 꾸준히 연결돼 왔다. 하지만 뮌헨에서의 경쟁력이 약화되며 매각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향후 전망
바이에른 뮌헨이 타와 우파메카노 중심으로 수비 라인을 꾸릴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김민재의 거취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다시 한번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전 경쟁을 뚫고 잔류할지, 새로운 팀을 찾을지 향후 행보가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