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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좀비티비] 체크 스윙 판정, 이제는 비디오 판독으로…KBO 19일부터 전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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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19일부터 KBO리그에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 제도를 전면 도입한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시범 운영된 제도를 1군 무대에도 적용하면서, 판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새롭게 바뀌는 판정 기준


체크 스윙 여부는 타자가 방망이를 휘둘렀는지의 모호함 때문에 오랫동안 논란의 대상이었다. 이제는 전용 카메라를 통한 명확한 기준이 적용된다.


배트 끝 각도가 홈플레이트 앞면 기준선을 넘어 투수 쪽으로 향하면 ‘스윙’으로 판정


타자석 기준 90도를 초과하면 스윙, 90도 이하일 경우는 노스윙


배트가 홈플레이트를 통과했는지가 핵심 기준이며, 손목 움직임·신체 회전은 판독에서 제외


번트 시도는 판독 대상에서 제외


즉, ‘배트 각도’라는 정량적 잣대를 통해 불필요한 논란을 줄이겠다는 설명이다.


판독 절차와 기회


체크 스윙 판독은 기존 비디오 판독과 별도로 팀당 2회 주어진다.


올바른 문제 제기 시 기회는 유지되고, 틀릴 경우 차감


연장전에는 추가로 1회가 더 부여


요청은 감독만 가능하며, 판정 후 30초 이내(이닝 종료 시 10초) 안에 이뤄져야 한다


모든 판독은 구장 내 설치된 KBO 전용 카메라 영상으로만 진행되며, 장비가 정상 작동하지 않으면 판독은 불가하다


특히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상황에서 판독 번복 시에도 별도의 태그 플레이 없이 타자는 아웃으로 처리된다. 이는 미국 마이너리그 규정을 그대로 따른 것이다.


현장 혼선 방지 대책


KBO는 후반기 경기에서 발생한 사례들을 미리 분석하며 제도의 안정성을 점검했다. 또한, 심판진과 비디오 판독 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현장 혼선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이번 제도는 올 시즌 포스트시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대 효과


KBO는 이번 조치로 “판정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을 줄이고, 선수단과 팬들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가을야구에서도 공정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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