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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좀비티비] 대프리카 폭염 뚫은 삼성 구자욱·류지혁, 특타 훈련으로 4연패 탈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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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구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치솟은 ‘대프리카’ 폭염 속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외야수)과 류지혁(내야수)이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3차전을 앞두고 가장 먼저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선수는 연패 흐름을 끊기 위해 특타 훈련을 자처하며 땀을 쏟았다.


삼성은 지난 9일 수원 KT전 이후 4연패에 빠진 상황. 구자욱은 7월 타율 0.465(71타수 33안타)로 절정의 타격감을 보였지만, 8월 들어 11경기에서 타율 0.179(39타수 7안타)로 주춤했다. 특히 직전 KIA와의 2연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해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류지혁 역시 전반기 83경기 타율 0.310을 기록하며 팀 타선의 중요한 축이었지만, 후반기 12경기에서 타율 0.135로 크게 하락했다. 퓨처스에서 타격감 조정 후 1군에 복귀한 그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강도 높은 특타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에는 이마에 도시아키 퀄리티컨트롤 코치와 박한이 타격 보조 코치가 함께하며 타격 메커니즘과 타이밍 조율에 집중했다.


삼성은 이날 경기에서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을 선발로 내세운다. 원태인은 올 시즌 19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 중이며, KIA전에서도 1승 평균자책점 2.25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맞서는 KIA 선발은 좌완 양현종으로, 올 시즌 21경기 6승 5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 중이다.


폭염 속에서도 강행된 두 타자의 특타 훈련이 과연 삼성의 4연패 탈출과 타선 반등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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