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에서 인디애나는 뉴욕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할리버튼이 경기 전반에 걸쳐 다양한 패턴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고, 그 덕분에 팀 전체의 공격 흐름이 매끄럽게 전개됐습니다. 시아캄은 39득점을 몰아치며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웠고, 터너는 골밑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큰 역할을 했습니다. 네스미스 역시 외곽슛에서 안정적인 성공률을 보이며 팀 공격에 힘을 더했습니다.

반면 뉴욕은 브런슨이 고군분투했지만 후반부 경기 운영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타운스는 20득점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팀 전체적으로 후반에는 집중력이 떨어지며 주도권을 내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까지의 흐름에서는 뉴욕의 인사이드 장점이 드러났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뉴욕이 다음 경기에서 조직력을 다듬고 골밑에서의 강점을 극대화한다면, 수비에서 주도권을 되찾아 승리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지난 경기와 같은 집중력 저하만 피한다면, 뉴욕은 다시 한번 반전을 꾀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승패/핸디/언옵]] : 뉴욕 승 / 뉴욕 승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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