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25일 [NPB] 일본 프로야구 해외야구 간결 스포츠분석 [ 스포츠중계 좀비티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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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vs 닛폰햄
13:00 시작
라쿠텐은 미겔 야후레가 선발로 나섭니다. 직전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이라는 수준 높은 피칭을 선보였고,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시즌 첫 승은 아직 없지만, 전반적인 투구 내용과 탈삼진 능력 면에서는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홈 첫 등판이라는 점에서 한층 더 좋은 투구가 예상됩니다.
닛폰햄은 호소노 하루키가 마운드에 오릅니다. 이전 오릭스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피안타 6개로 다소 불안한 장면도 있었습니다. 제구가 안정적이지 못해 볼넷 허용이 많은 편이며, 이 부분이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경기가 야외 구장에서 열리는 만큼, 도쿄돔보다 야외에서 안정된 투구를 보여왔던 호소노에게는 비교적 유리한 환경입니다.
두 팀 선발을 비교했을 때, 야후레 쪽이 약간 더 우세해 보입니다. 라쿠텐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팀 운영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큰 점수 차는 아닐지라도 경기를 리드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승패/핸디/언옵] : 닛폰햄 승 / 닛폰햄 승 / 언더
주니치 vs 한신
13:30 시작
주니치는 마츠바 타카히로가 선발로 나섭니다. 이번 시즌 5승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1점대를 유지하고 있어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전 요미우리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으로 주춤했지만, 3실점이 대타 홈런에 의한 것이었기 때문에 전반적인 내용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특히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시즌 한신 상대로도 좋은 투구 기록을 남긴 바 있습니다.
한신은 이하라 타카토가 선발로 나섭니다. 지난 히로시마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챙겼고, 여전히 1점대 초반의 평균자책점을 유지 중입니다. 좌타자 상대로 특히 강한 면을 보여주고 있고, 주니치전에서는 이미 무실점 승리를 거둔 경험도 있습니다.
선발 투수 모두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어느 쪽이 유리하다고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경기 흐름은 타선의 집중력과 수비 실수 여부에 따라 갈릴 가능성이 크며, 팽팽한 투수전 양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승패/핸디/언옵] : 한신 승 / 주니치 승 / 오버
히로시마 vs 요코하마
13:30 시작
히로시마는 토코다 히로키가 선발로 등판합니다. 시즌 초반부터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오고 있으며, 평균자책점 1점대 중반을 기록 중입니다. 최근 2경기에서는 다소 흔들렸지만, 홈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반등 가능성이 있습니다. DeNA 상대로도 홈에서 7이닝 2실점의 준수한 투구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요코하마는 아즈마 카츠키가 선발로 나섭니다. 시즌 5승을 거두며 좋은 페이스를 유지 중이고, 직전 야쿠르트전에서도 7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다만 낮 경기에서 불안한 모습을 종종 보여주었고, 히로시마전 투구 내용도 썩 좋지 않았던 것이 변수입니다.
두 투수 모두 전체적으로 안정된 흐름을 타고 있지만, 홈 경기와 상대 전적 등을 고려하면 토코다가 조금 더 유리해 보입니다. 투수전 양상이 유력하며, 1~2점 차의 접전이 예상됩니다.
[승패/핸디/언옵] : 히로시마 승 / 히로시마 승 / 오버
요미우리 vs 야쿠르트
14:00 시작
요미우리는 토고 쇼세이가 선발로 나섭니다. 그러나 올 시즌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으며, 평균자책점 7점대에 4패를 기록 중입니다. 직전 한신전에서도 4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했고, 제구가 흔들리며 장타 허용도 잦습니다. 홈 등판이라는 점이 그나마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야쿠르트는 페드로 아빌라가 마운드에 오릅니다. 데뷔전에서 6이닝 1실점의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고, 탈삼진 능력도 확인되었습니다. 포심과 투심의 조합이 날카로우며, 낮 경기에서 좋은 흐름을 보였던 메이저 경험도 있어 기대가 큽니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야쿠르트가 확실히 우세해 보입니다. 요미우리 타선이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니지만, 선발 싸움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반 이후 흐름의 변화가 승부를 가를 수 있는 경기입니다.
[승패/핸디/언옵] : 야쿠르트 승 / 야쿠르트 승 / 오버
치바 롯데 vs 세이부
14:00 시작
치바 롯데는 오스틴 보스가 선발로 나섭니다. 직전 닛폰햄전에서 8이닝 무실점의 쾌투를 펼치며 흐름을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낮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세이부 상대로도 좋은 투구 기록이 있어 기대가 큽니다. 직구 위주의 투구지만 제구가 잡히면 장타 억제력도 뛰어납니다.
세이부는 스미다 치히로가 마운드에 오릅니다. 시즌 내내 안정된 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직전 오릭스전에서는 8.1이닝 1실점의 투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치바 롯데 상대로도 무실점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어 심리적으로도 유리한 위치입니다.
두 투수 모두 페이스가 좋아 승부 예측이 쉽지 않습니다. 다만 야간 경기라는 점에서 스미다가 조금 더 안정적인 투구를 보일 가능성이 있으며, 전반적으로는 투수전 양상의 접전이 예상됩니다.
[승패/핸디/언옵] : 세이부 승 / 치바롯데 승 / 오버
소프트뱅크 vs 오릭스
14:00 시작 (중립구장: 카고시마)
소프트뱅크는 우와사와 나오유키가 선발로 나섭니다. 직전 라쿠텐전에서 8이닝 무실점이라는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보여주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오릭스 상대로도 올 시즌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경기가 중립구장에서 열린다는 점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오릭스는 소타니 류헤이가 선발로 등판합니다. 최근 3경기에서 23이닝 1실점이라는 놀라운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직전 세이부전에서는 1실점 완투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닝 소화력과 구위 모두 현재 정점에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낮 경기 경험이 적다는 점과 소프트뱅크 타선의 최근 흐름은 체크포인트입니다.
양 팀 모두 선발 컨디션이 좋아 뚜렷한 차이는 없지만, 최근 흐름과 경기 운영 측면에서 오릭스의 소타니가 좀 더 탄탄해 보입니다. 투수전 흐름이 예상되며, 실책이나 주루 실수 같은 작은 변수가 경기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승패/핸디/언옵] : 소프트뱅크 승 / 오릭스 승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