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는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에서 홈에서 인디애나를 상대로 연장 승부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브런슨이 파울 트러블로 인해 이탈하면서 14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경기 흐름을 완전히 내주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닉스는 정규 시즌 홈에서 28승 16패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홈 전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인디애나는 같은 경기에서 원정 승리를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다. 팀의 핵심인 할리버튼이 공격 전개에서 중심을 잡았고, 극적인 버저비터를 포함해 전체적으로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인디애나는 정규 시즌 원정에서도 25승 21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유지해 왔다.

이번 경기는 뉴욕이 리바운드 싸움에서 강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빅맨 자원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1차전 패배를 설욕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홈에서의 안정된 경기 운영과 브런슨의 반등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