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30일] 두산 베어스 vs KIA 타이거즈 하이라이트

두산과 KIA가 연장 11회까지 이어진 팽팽한 승부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 모두 경기 중반까지 한 점도 허투루 줄이지 않는 집중력을 보였고, KIA는 양현종의 기록 달성과 함께 홈에서 값진 균형을 지켜냈다.

경기 정보

날짜: 2025년 7월 30일 (수요일)

장소: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

매치업: 두산 베어스 vs KIA 타이거즈

최종 점수: 두산 2 – 2 KIA (연장 11회 무승부)

중계 채널: TVING, SPOTV2, 스포츠중계 좀비티비

경기 요약

KIA는 2회말 나성범의 2루타에 이어 김태군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5회말에는 김호령의 안타와 김선빈의 중전 적시타가 이어지며 2-0으로 달아났다. 선발 양현종은 5⅔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12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를 기록했다.

두산은 6회초 양현종을 상대로 한 점을 추격했고, 8회초에는 KIA 수비 실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불펜 총력전으로 승부를 이어갔고, 11회말 KIA가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끝내 점수를 뽑지 못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주요 장면 요약

2회말: 나성범 2루타 → 김태군 적시타 (KIA 1-0)

5회말: 김호령 안타 → 김선빈 중전 적시타 (KIA 2-0)

6회초: 두산 1득점 추격 (KIA 2-1)

8회초: KIA 수비 실책 → 두산 동점 (2-2)

11회말: KIA 무사 만루 기회 무산 → 경기 종료

활약 선수 정리

양현종 – 5⅔이닝 1실점, KBO 역대 12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 달성

최승용 – 5⅔이닝 2실점으로 선발 역할 충실

김태군 – 선취 적시타

김선빈 – 추가점 만드는 적시타 포함 멀티히트

김호령, 나성범 – 출루와 득점 연결

시청자 팁

연장 11회 무승부 경기답게 마운드와 수비, 타선의 집중력이 빛난 하루였다.

양현종의 대기록 달성과 함께 KIA의 무사 만루 찬스 무산 장면은 이날 하이라이트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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