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 7월 23일)

두산 베어스가 잠실 홈에서 한화 이글스를 13-2로 대파하며 한화의 11연승 도전을 끊어냈다. 경기 초반부터 터진 홈런포와 루키 최민석의 완벽투가 어우러진 완승이었다.

경기 정보

리그: 2025 KBO 리그

경기: 한화 이글스 vs 두산 베어스

날짜: 2025년 7월 23일 (수)

장소: 잠실야구장

최종 스코어: 두산 13 – 2 한화

경기 요약

1회말, 케이브의 투런 홈런을 시작으로 양의지와 박준순이 백투백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두산이 4점을 선취했다.

4회말, 이유찬의 투런포와 케이브의 두 번째 홈런, 김대한과 김기연의 연속 적시타로 6점을 추가하며 10-0까지 벌렸다.

5회말에도 안타와 볼넷, 폭투 등을 묶어 2점을 더한 두산은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는 7회초 이도윤의 솔로포, 9회초 김태연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지만, 점수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주요 장면 타임라인 (YouTube 기준)

0:15 – 케이브 투런포, 양의지·박준순 연속 홈런

1:10 – 4회말 이유찬 투런포, 케이브 솔로 홈런

1:50 – 5회말 두산 추가 득점

2:30 – 7회초 한화 이도윤 홈런

3:00 – 9회초 김태연 적시타

시청 포인트

두산은 1회부터 홈런 3방으로 분위기를 잡았고, 이후 타선이 매 이닝 꾸준히 출루하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선발 최민석은 5이닝 무실점 7탈삼진으로 프로 데뷔 첫 승을 완벽하게 장식했다. 케이브는 멀티 홈런 포함 3타점, 이유찬은 장타와 주루로 공격 흐름을 이끌었다. 한화는 투타 모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연승 흐름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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