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홈구장 창원NC파크에 새로운 형태의 관람석을 마련했다.

다수 인원만 이용 가능했던 기존 스카이박스 운영 방식에서 탈피해, 혼자 또는 소규모 인원이 사용할 수 있는 **‘개별형 스카이박스 좌석’**을 도입한 것이다.

구단은 2025시즌부터 **416호 스카이박스를 ‘코웨이 비렉스 스카이박스’**라는 이름으로 재구성해 일반 관중의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해당 좌석은 단체 대관 없이 1인 단위로 예매가 가능하며, 최대 4인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이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좌석에는 코웨이의 프리미엄 안마의자 체험존이 설치되어 눈길을 끈다. 총 11대의 다양한 모델이 비치되어 있으며, 야구 관람과 함께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스카이박스 이용 시간도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경기 시작 15분 전까지는 모든 일반 관람객에게 개방되며, 이후부터는 전용 티켓 소지자만 입장할 수 있다. 스카이박스 전용 야외 테라스 좌석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 시야 확보 또한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특별한 날, 특별한 방식으로 야구를 즐기고 싶은 관객층을 위해 기획된 공간”이라며 “안마의자와 프리미엄 좌석이 결합된 복합형 스카이박스는 새로운 야구 관람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NC파크는 2025 시즌 들어 다양한 관람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해당 스카이박스는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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