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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좀비티비] 손흥민, 토트넘과 작별 임박? 사우디 이적설 ‘가속도’…레비 회장 협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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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무대에서의 긴 여정을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온 걸까.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의 이적설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며, 구단 내부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영국 지역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최근 유로파리그 결승전 이후 손흥민의 거취에 대해 내부 논의를 시작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측과 실질적인 이적 협상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디의 전면적 구애…몸값은 2배 이상]

사우디 리그는 이미 손흥민 영입에 강한 의지를 드러낸 상태다. 특히 알 힐랄과 알 이티하드가 선봉에 섰으며, 손흥민 측에 470억 원에 달하는 포함한 구체적 제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재 토트넘에서 수령 중인 연봉의 두 배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해외 언론들은 "살라 영입에 실패한 사우디 구단들이 손흥민을 핵심 대체 자원으로 보고 있다"며 "단순 관심을 넘어 실행단계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현금화’ 전략에 기울어]

계약 종료까지 1년 남짓 남은 상황에서 토트넘 역시 손흥민의 이적에 긍정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최근 경기력에서 기복을 보인 점, 나이, 부상 이력 등을 고려할 때 현재가 최적의 이적 시기라는 계산도 작용하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 이적 자금을 바탕으로 새로운 윙어 영입을 추진 중이다. 독일 대표팀의 르로이 자네가 유력한 대체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에이전트와의 논의도 이미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북런던의 상징, 이제는 작별 수순?]

2015년 입단 이후 토트넘의 상징적 존재로 자리 잡은 손흥민은 454경기에서 173골 101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기록을 남겼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구단 주장직을 수행했으며, 득점왕과 푸스카스상, 올해의 팀 선정 등 화려한 개인 수상 이력도 함께했다.


이번 시즌에는 마침내 토트넘 소속으로 첫 메이저 트로피인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평가도 나온다.


토트넘의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남겠지만, 손흥민의 이적은 선수 본인에게도 새로운 도전과 거대한 보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향후 이적 관련 발표는 조만간 현실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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