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중계 좀비티비 ] 다재다능한 공격수 손흥민, 우승 도전과 케인과의 재회를 위해 토트넘 이적할까?
컨텐츠 정보
- 438 조회
- 목록
본문
손흥민(33, 토트넘)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가능성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 여러 외신들이 그의 이적 소식과 바이에른의 관심을 보도하며 이적 시장에서의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바이에른 뮌헨의 막스 에베를 단장이 해리 케인의 대체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에베를 단장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가 케인의 백업으로 적합할 수 있다”며, 단순한 대체자가 아닌 유연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를 원한다고 언급했다.
이 발언은 손흥민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그는 주로 왼쪽 윙어로 뛰지만, 최전방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인 바 있다. 특히 케인이 부상으로 결장했을 때 대체 공격수로 나서며 강력한 득점력을 보여줬고, 지난 시즌 최전방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바이에른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보강을 원하며, 손흥민이 주요 타겟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은 과거 분데스리가에서 뛰었기 때문에 바이에른 적응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케인과 에릭 다이어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독일 ‘TZ’는 “바이에른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마티스 텔과의 트레이드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손흥민의 나이와 높은 이적료가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그는 최근 토트넘과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한 상태라, 토트넘이 상당한 이적료를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영국 ‘더 타임스’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을 원하지만, 그는 이를 주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 내부에서도 손흥민의 이탈 가능성을 우려하며,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를 대체자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손흥민을 매각하지 못하면 2026년 여름 FA로 놓칠 위험이 있다.
이처럼 손흥민의 바이에른 이적 가능성은 점차 구체화되고 있으며, 그의 미래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화질 스포츠중계 좀비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