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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좀비티비] 이정후, 연일 맹타…7경기 연속 안타 +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타율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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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중심타자 이정후가 연일 타격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2경기 연속 멀티히트에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팀 타선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4월 7일,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이정후는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2루타 1개) 1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이 활약으로 시즌 타율은 0.321에서 0.344(32타수 11안타)까지 상승했습니다.



이정후의 첫 안타는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시애틀 선발 브라이언 우의 시속 156km 빠른 공을 받아쳐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시즌 6번째 2루타이자, 개막 후 8경기 연속 출루와 7경기 연속 안타 달성 순간이었습니다. 비록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하지 못했지만, 상대 투수의 위력을 감안할 때 값진 한 방이었습니다.



이정후는 이어 4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도 우의 공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만들어내며 멀티히트를 완성했습니다. 이후 엘리엇 라모스의 적시타로 2루를 밟았고,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3점 홈런이 터지며 홈을 밟았습니다. 이정후가 만들어낸 기회는 그대로 역전으로 이어졌고, 샌프란시스코는 4-2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이후 5회 2사 2루 상황에서는 우익수 플라이,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에두아르드 바자르도에게 삼진을 당하며 아웃됐지만, 이미 팀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경기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경기 막판까지 시애틀의 추격을 허용했지만, 9회말 2사 2루에서 대타 윌머 플로레스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5-4로 승리했습니다. 이 승리로 자이언츠는 7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전적 8승 1패를 기록, LA 다저스(9승 2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부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이정후. 매 경기마다 적응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팀 내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습니다. 그의 다음 경기 활약도 벌써부터 기대를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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