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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좀비티비] 개막전 앞두고 컨디션 난조, 무키 베츠의 몸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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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일본 도쿄에서 개막 시리즈를 준비하는 가운데,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33)의 몸 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저스는 3월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오타니 쇼헤이, 프레디 프리먼, 토미 에드먼, 맥스 먼시 등 주요 선수들이 출전했지만, 베츠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독감 증세로 결장, 체중까지 감소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츠는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막바지부터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과 1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 시범경기를 결장한 채 일본으로 이동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요미우리전 전 인터뷰에서 "베츠가 많이 아프다. 체중도 줄었고 수분 보충을 위해 노력 중이다. 훈련을 조금만 하고, 16일까지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베츠는 유격수 수비 훈련만 간단히 한 뒤 경기장 밖으로 사라졌다.



개막전 출전 불투명, 다저스의 대응

다저스는 17일 하루 휴식을 취한 후 18~19일 시카고 컵스와 개막 2연전을 치른다. 하지만 개막전까지 이틀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베츠의 출전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로버츠 감독은 "휴식일까지 컨디션을 지켜본 뒤 출장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베츠는 지난해 다저스의 서울 개막 시리즈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개막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한 데 이어, 다음 경기에서는 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6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서울시리즈 첫 홈런을 터뜨리며, 현대자동차가 후원한 전기차를 부상으로 받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일본에서는 독감 후유증으로 인해 경기 출전은 물론, 관광도 하지 못한 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저스의 유격수 플랜

베츠는 올해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할 예정이다. 하지만 만약 개막전에 결장할 경우, 다저스는 베테랑 미겔 로하스를 유격수로 기용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토미 에드먼, 키케 에르난데스, 크리스 테일러도 유격수 수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대체 옵션이 있다.

현재까지 시범경기에서 베츠는 11경기 타율 0.240(25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 OPS 0.636을 기록했다. 타격 성적은 다소 평범하지만, 유격수로 51이닝을 소화하며 무실책 수비를 선보이며 안정감을 보여줬다. 시즌 전체를 고려하면 베츠가 유격수 자리를 중심에서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개막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베츠가 과연 개막전까지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을지, 다저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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