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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악마의 홀’에서 홀인원! 토스티, 환희의 물속 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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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악마의 홀’에서 홀인원! 토스티, 환희의 물속 다이빙

골프에서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홀인원. 특히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파3 홀에서 기록한다면 기쁨이 배가될 것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알레한드로 토스티(29·아르헨티나)가 바로 그 주인공이 됐다. 그는 ‘악마의 홀’이라 불리는 17번 홀에서 극적인 홀인원을 성공시키며, 감격을 주체하지 못하고 연못으로 뛰어들었다.

토스티의 대담한 선언, 그리고 현실이 된 홀인원

토스티는 미국 플로링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앞두고 연습 라운드에 나섰다. 이 대회에는 세계 최정상급 125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토스티 역시 처음으로 참가하는 무대였다.

즉흥적인 성격으로 잘 알려진 그는 라운드 도중 동료들에게 장담했다.
“만약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하면 연못에 뛰어들겠다!”

17번 홀(파3)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일랜드 그린’으로, 많은 골퍼들에게 도전적인 코스로 꼽힌다. 토스티는 133야드 거리에서 52도 웨지를 선택해 티샷을 날렸다. 공은 핀을 살짝 지나쳤다가 백스핀을 먹으며 굴러 들어갔다.

홀인원을 확인한 순간, 그는 약속을 지키듯 연못으로 질주했다. 갤러리와 동료 선수들의 환호 속에서 물속으로 몸을 던진 그는, 전설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됐다.

PGA 투어 데뷔 2년 차, 존재감을 알리다

PGA 투어 2년 차에 접어든 토스티는 2부 투어 시절부터 즉흥적인 성격으로 유명했다. 과거 라운드 도중 코코넛을 따서 과즙을 마시는 등 자유분방한 행동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번 홀인원과 연못 다이빙 역시 그의 대담한 성격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모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낸 토스티. 공식 경기에서도 그가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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