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좀비티비] 이정후, 2025 MLB 올스타 후보 선정…한국인 유일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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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가 2025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후보 명단에 포함되며, 올해 한국인 선수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MLB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올스타전 1차 팬 투표를 공식 개시하며, 아메리칸리그(AL) 및 내셔널리그(NL) 소속 각 팀에서 포지션별 대표 선수 9명씩 총 270명의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올스타전은 오는 7월 1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구장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개최된다.
이정후는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그는 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9, 6홈런, 31타점, OPS 0.739를 기록 중이며, 꾸준한 활약으로 샌프란시스코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외야수 부문에는 총 45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라 있으며, 이 중 1차 투표를 통해 상위 득표자 6명이 2차 결선 투표로 진출한다. 결선 투표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7월 3일 공개될 예정이다. 팬 투표로 선발되는 야수 외에 투수 및 백업 선수들은 선수단 및 MLB 사무국 추천으로 결정된다. 최종 올스타 명단은 7월 7일 오전 6시에 발표된다.
역대 MLB 올스타전에 출전한 한국 선수는 단 네 명이다. 박찬호(2001), 김병현(2002), 추신수(2018), 류현진(2019)이 그 주인공들이다. 특히 류현진은 2019년 선발 투수로 나서며, 한국 선수 최초의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기록됐다.
이정후가 이 명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게 될지, 팬들의 한 표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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