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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좀비티비] 두산 부상자 복귀 시동…최승용 12일 만에 선발 출격, 곽빈·홍건희도 1군 복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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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병동'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던 두산 베어스에 반가운 복귀 소식이 들려왔다. 그 주인공은 선발진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해온 최승용이다.


두산은 5월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최승용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좌완 신예인 최승용은 왼손 중지 손톱 파열로 인한 이탈 이후 12일 만에 1군 마운드에 복귀한다.


부상 전까지 ‘승리 요정’ 활약…12일 만에 복귀전

최승용은 시즌 9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 중이다. 지난 15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2이닝 4피안타 2실점 후 부상으로 조기 강판됐고, 이튿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11일간의 회복기를 거쳐 이날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비록 개인 승수는 많지 않지만, 그가 등판한 9경기에서 두산은 7승 1무 1패라는 높은 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 ‘승리 요정’이라는 별칭이 붙은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최승용은 올 시즌 KT를 상대로도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3월 26일 수원 원정 경기에서 5⅓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따냈으며, 당시 팀의 개막 3연패를 끊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트레이드 복덩이·다승왕도 복귀 준비 중

두산은 최승용의 복귀를 시작으로 마운드 전력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불펜 핵심 홍건희와 지난해 다승왕 곽빈도 퓨처스리그에서 1군 복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홍건희는 23일과 25일 열린 NC 2군전에서 각각 1이닝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으며, 곽빈은 24일 경기에서 1⅓이닝 무실점, 2탈삼진을 기록했다. 두산은 긴 이닝 소화가 필요한 곽빈보다 불펜 운용이 가능한 홍건희가 먼저 1군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KT는 고영표 카드…두산 상대로 약세 극복할까

KT는 이에 맞서 고영표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고영표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 중이며, 지난 21일 KIA전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하며 연패를 끊었다.


다만, 고영표는 두산 상대로는 유독 약한 면모를 보여왔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이었던 3월 25일 경기에서는 4⅔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고, 지난해에도 세 차례 두산전에 모두 패배(3패 평균자책점 7.20)를 기록했다.


순위 판도 흔들 빅매치…‘6치올’ 향한 두산의 반격 시작될까

두산은 현재 21승 3무 28패로 리그 9위에 위치해 있으며, 8위 KIA와는 2.5경기 차다. 반면 3연승을 달리고 있는 KT는 26승 3무 24패로 리그 4위다.


양 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KT가 4승 1무 1패로 앞서고 있어, 이날 경기 결과는 순위 싸움은 물론 분위기 반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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