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좀비티비] '서울 주장' 린가드, 화보 속에서도 '진심'… "축구는 항상 성공할 수 없는 스포츠"
컨텐츠 정보
- 112 조회
-
목록
본문
FC 서울의 주장 제시 린가드(33) 선수가 카메라 앞에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출신다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습니다.
린가드는 '맨 노블레스' 5월호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며 포멀한 셋업 슈트부터 와일드한 질감의 레더 팬츠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지난 3월 29일 대구 FC와의 빅매치 직후에 진행되었는데요.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다음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린가드는 여전히 경기의 여운이 남은 듯한 얼굴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카메라 앞에 선 린가드는 특유의 재치와 에너지를 잃지 않았습니다. 절제된 남성미와 여유로운 아우라, 그리고 숙련된 모델 못지않은 움직임이 어우러지며 '축구선수' 린가드뿐만 아니라 '인간' 린가드의 또 다른 현재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축구는 정신력이 중요"… 높은 인지도에 대한 담담한 속내
맨유 시절을 되돌아보는 인터뷰에서 린가드는 "축구는 항상 성공할 수 없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정신력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단단한 내면을 드러냈습니다. K리그 역사상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진 외국인 선수라는 타이틀에 대해서는 "구단이 저를 택한 이유는 그간의 경험 때문일 것"이라고 담담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또한 린가드는 인간관계에 대해 단출하지만 깊은 관계를 추구하며, 일상 속 사소한 순간들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딸, 친구들, 그리고 이런 화보 촬영을 할 수 있는 지금의 삶. 이 모든 것이 소중하다"며 소박하면서도 진솔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린가드의 내면과 외면, 두 가지 얼굴을 모두 담아낸 디지털 커버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맨 노블레스' 5월호와 공식 웹사이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