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도 바람 도움 받았잖아" 이렇게까지 김혜성 깎아내리나, 美 언론 마이너행 전망…거부권도 없다
컨텐츠 정보
- 86 조회
- 목록
본문
[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26)의 마이너리그행 전망이 계속 나오고 있다. 첫 홈런까지 ‘바람의 도움’으로 깎아내리며 타격에 의문을 제기했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의 포지션 경쟁을 다루며 김혜성에게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우리는 중견수, 2루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 대해 매우 명확하다”며 2개 포지션에 대한 고민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디애슬레틱은 ‘기본적으로 이 경쟁은 토미 에드먼이 대부분의 시간을 어디서 보낼지, 그리고 누가 다른 자리를 차지할 것인지에 달렸다’며 ‘다저스가 키케 에르난데스를 다시 데려온 것은 김혜성이나 앤디 파헤스, 둘 중 한 명만 남게 될 것이라는 걸 의미한다’면서 야수진 로스터 끝자리를 두고 김혜성과 파헤스의 경쟁이라고 봤다.
이어 ‘김혜성은 지난 1월 다저스와 3년 1250만 달러에 계약했지만 올봄에 고전하고 있다. 지난 2일 홈런은 바람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시범경기에서 두 번째 안타에 불과했다’고 첫 홈런을 깎아내렸다.
김혜성은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회 트리스탄 벡의 초구 시속 91.6마일(147.4km)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당시 좌측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타구가 더 뻗어나갔다.
-
등록일 2025.03.25
-
등록일 2025.03.11
-
등록일 2025.03.11
-
등록일 2025.03.11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