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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흥민아 나 우승할 것 같아!' 케인, 드디어 웃을까...'리그 최대 경쟁자' 에이스까지 부상 이탈 확정+"몇 주 동안 출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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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의 우승 도전에 더 힘을 더할 소식이 등장했다. 최대 경쟁자인 레버쿠젠의 에이스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레버쿠젠은 1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비르츠가 부상으로 이탈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레버쿠젠은 '레버쿠젠은 당분간 비르츠를 기용할 수 없다. 그는 오른쪽 발목 인대 부상을 당했다. 경기 후 검사를 통해 밝혀졌으며, 몇 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레버쿠젠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다. 지난 2019년 17세의 나이로 레버쿠젠 1군 무대에 데뷔하며 구단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을 갈아치운 비르츠는 어린 나이임에도 완숙한 패스, 뛰어난 슈팅, 축구 센스를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곧바로 주전급 선수로 도약한 비르츠는 1군 데뷔 후 세 번째 시즌 만에 10골 14도움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뒀다.

이후 2022~2023시즌 당시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비르츠는 2023~2024시즌 49경기 18골 19도움이라는 경이로운 기록과 함께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역대 최초 무패 우승의 주역으로 맹활약했다. 올 시즌도 비르츠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39경기에서 15골 12도움으로, 레버쿠젠이 지난 시즌보다 아쉬운 성적을 거두는 상황에서도 비르츠는 계속해서 성장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부상이 비르츠의 발목을 잡았다. 비르츠는 지난 베르더 브레멘과의 분데스리가 2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4분 상대의 파울에 발목을 다치며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비르츠는 경기 후 목발을 사용해 경기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 부상 정도가 더욱 심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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