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vs 라이프치히 

(2025.04.27, 일 01:30)

프랑크푸르트는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최근 경기력에는 뚜렷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유로파리그에서 토트넘에 패배하면서 탈락 위기에 처했으며,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무득점 경기를 기록했다. 에키티케는 고립된 상태에서 괴체의 부재로 전진성과 창의성이 크게 저하되었고, 중원과 측면의 연계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반면, 라이프치히는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킬과의 무승부에서는 수비 불안이 드러났다. 세스코와 오펜다를 중심으로 한 공격력은 여전하지만, 오르반, 라움, 헨리히스 등 핵심 수비 자원의 결장이 수비 라인에 부담을 준다. 프랑크푸르트는 홈 경기에서 실점을 최소화하려 할 것이고, 라이프치히는 공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양 팀 모두 약점을 지니고 있어, 무승부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된다.

보훔 vs 우니온베를린 

(2025.04.27, 일 22:30)

보훔은 최근 4연패에 빠지며 수비 조직력과 공격력 모두 크게 흔들리고 있다. 특히 시소코의 징계로 중원의 압박이 부족해졌고, 미요시의 부재로 2선과의 연결이 끊어졌다. 세컨볼 대응과 하프스페이스 침투가 약화되면서 구조적인 실점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우니온베를린은 3-5-2 포메이션을 활용해 빠른 침투와 중앙 장악을 통해 경기를 주도하고 있다. 일리치와 류비치치가 템포를 안정시키며, 홀러바흐는 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존재가 된다. 후반으로 갈수록 압박 강도가 높아지는데, 이는 체력이 떨어진 보훔에게 매우 치명적이다. 결국, 보훔의 수비 불안과 우니온베를린의 공간 침투 능력이 맞물리며, 우니온베를린의 승리가 확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