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10일 [NPB] 일본 프로야구 해외야구 스포츠분석 [스포츠중계 좀비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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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vs 히로시마
(18:00)
이번 시리즈의 키워드는 "실수 최소화"입니다. 양 팀 선발이 기본 이상의 피칭을 보여줄 가능성은 있지만, 오노의 불안 요소와 타마무라의 흔들림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결국 중반 이후 경기 흐름은 불펜이 얼마나 잘 막아주느냐가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의 안정감과 전력 균형을 따지면 주니치 쪽이 조금 더 앞서는 모습입니다. 작은 실수가 경기 전체를 흔들 수 있는 매치업이죠.
→ 주니치 승 / 히로시마 승 / 언더
한신 vs 야쿠르트
(18:00)
한신의 타격은 여전히 답답하지만, 홈구장 코시엔에서는 늘 늦게 점점 타오르는 스타일이라 그리 낯설진 않습니다. 오히려 전날 패배의 원인은 수비와 마운드 운영에 있었다고 봐야겠죠. 선발 듀플란티에는 그나마 믿을 만한 카드고, 야마노는 긴 이닝을 버티기엔 부담이 큰 투수입니다. 한신 타선이 좌완에게만 약하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등 가능성 충분해 보입니다.
→ 한신 승 / 야쿠르트 승 / 언더
라쿠텐 vs 니혼햄
(18:00)
원정에서 강한 니혼햄은 흔들리는 라쿠텐 불펜을 상대로 또 한 번 날카로운 경기 운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키시는 홈에서 나쁘지 않은 투수지만, 니혼햄의 선발 키타야마 역시 만만치 않죠. 문제는 라쿠텐의 승리조 불펜이 거의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점.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니혼햄이 우세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 니혼햄 승 / 라쿠텐 승 / 오버
오릭스 vs 소프트뱅크
(18:00)
전날 경기는 말 그대로 극과 극의 드라마였습니다. 소프트뱅크는 기사회생했고, 오릭스는 뼈아픈 역전을 허용했죠. 양 팀 선발인 에스피노자와 마에다는 모두 준수한 활약을 해줄 수 있지만, 현재 소프트뱅크 쪽이 집중력이나 불펜 안정감 면에서 더 믿을 수 있는 흐름입니다. 오릭스는 뒷문 불안이 결정적인 약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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